아시아나항공, 몽골 울란바토르 신규 취항..주3회 운항

9일 인천공항서 신규 취항식 실시
31일까지 사연 추첨으로 항공권 2매등 경품 제공
  • 등록 2019-07-10 오전 9:16:35

    수정 2019-07-10 오전 9:16:35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은 몽골 울란바토르에 주3회(화·목·토) 신규 취항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9일 인천국제공항 제1 여객터미널에서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울란바타르 노선 신규 취항식을 실시했다.

화요일과 목요일은 인천 21시 05분 출발 / 울란바타르 23시 50분 도착, 울란바타르 다음날 01시 20분 출발 / 인천 05시 30분 도착이며, 토요일은 인천 20시 45분 출발 / 울란바타르 23시 25분 도착, 울란바타르 다음날 00시 50분 출발 / 인천 05시 도착한다. 오는 9월 1일부터 토요일 출발편은 인천 출발시간이 21시 35분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투입된 항공기는 290석 규모의 A330다.

울란바토르는 몽골의 수도로 인구의 약 45%가 거주하는 대도시이다. 울란바타르에서 북동쪽으로 70km에 위치한 ‘테를지 국립공원’에서는 과거 유목생활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다. 수많은 기암괴석과 푸른 초원, 야생화로 둘러 쌓인 천혜의 관광지로 트레킹과 승마, 낚시 등 자연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아시아에서 가장 넓은 사막인 ‘고비사막’은 넓은 평원과 건조한 대기로 인해 세계 3대 별 관측지로 불릴 만큼 별을 보기에 좋은 관광지로 꼽힌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울란바타르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오는 31일까지 가장 만나고 싶은 울란바타르 명소를 선택해서 경험하고 싶은 사연을 댓글로 남긴 회원들에게 추첨을 통해 인천-울란바타르 왕복항공권 2매 등을 제공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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