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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 청량리역한양수자인192는 전용 84㎡K에서의 청약 가점 커트라인이 18점으로 집계됐다.
전용 84㎡K는 앞서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에서 모집가구 수 1.8배로 정해진 예비당첨자 비율을 채우지 못해 1순위 기타지역까지 기회가 돌아갔다.
가점 10점대 당첨자가 나온 것은 서울 광진구 화양동 ‘e편한세상 광진 그랜드파크’에 이어 석 달 만이다. 당시 전용 84㎡E와 84㎡C는 청약 가점 커트라인이 각각 16점, 17점이었다.
이들 주택형을 제외한 다른 주택형의 청약 가점까지 낮진 않았다. 전체 주택형의 평균 청약 가점은 41.38점이었다.
총 14개 주택형으로 나온 전용 84㎡을 보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중도금 대출 보증을 받을지 여부를 결정 짓는 분양가 9억원을 기준으로 가점 커트라인이 갈렸다.
이에 비해 분양가 9억원을 넘는 주택형 8개(A·C·D·F·H·J·K·M)의 평균 청약 가점은 29.63점에 그쳤다.
앞서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에서도 분양가 9억원을 기준으로 경쟁률에서 차이가 나타났다. 분양가 9억원 초과 주택형은 총 941가구 공급에 2443명이 청약해 평균 경쟁률 2.60대 1을 기록한 데 비해 9억원 이하 주택형은 101가구 공급에 1705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이 16.88대 1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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