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소니는 오는 15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카메라 전시회 ‘카메라&포토 이미징 쇼 2015(Camera and Photo Imaging Show 2015, 이하 CP+ 2015)’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소니는 이번 전시회에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 시리즈와 50여종의 렌즈군, 프리미엄 하이엔드 카메라 ‘샤이버샷’, 캠코더 ‘핸디캠’ 등을 소개한다.
여기에 출시 예정인 풀프레임 전용 E마운트 렌즈 4종과 컨버터 2종도 함께 전시햇다. SEL35F14Z(Distagon T* FE 35mm F1.4 ZA)는 소니 E마운트 최초로 35mm 표준 화각으로 선보이는 F1.4의 프리미엄 밝은 대구경 단렌즈로 스냅, 인물, 풍경 사진 등에 전천후 활용이 가능하다.
SEL24240(FE 24-240mm F3.5-6.3 OSS)는 24mm 광각에서 240mm 망원 영역까지 폭넓은 활용도를 자랑하는 줌렌즈고, SEL90F28G(FE 90mm F2.8 Macro G OSS)는 90mm 준망원의 전 영역에서 F2.8을 구현한 밝은 매크로(접사) 렌즈다.
SEL28F20(FE 28mm F2)는 콤팩트한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는 F2.0 밝은 광각 단렌즈다. 이 외에도 16mm FE어안 컨버터와 21mm FE 광각 컨버터가 전시된다. 이번 풀프레임 전용 렌즈 4종과 컨버터 2종은 2015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소니는 이번 CP+ 2015를 통해 복잡한 광학기술과 제품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공간과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미러리스 카메라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카메라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일본의 최대 카메라 전시회에서 직접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소니가 ‘카메라&포토이미징쇼 2015’에서 공개한 출시 예정 렌즈 및 컨버터.(소니코리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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