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 코레일 대전.충남본부는 하계수송 기간 중 서해안 최고 휴양지이자 국제적 관광명소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대천해수욕장을 찾는 고객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비치스테이션’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피서객이 몰리는 하계수송 기간(7월13~8월15일) 약 1개월 동안 대천관리역 직원을 대천해수욕장에 파견, 시민종합관광안내소에 설치된 비치스테이션에서 승차권 발매는 물론 철도여행 안내 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
올해로 운영 4년째를 맞고 있는 비치스테이션은 지속적인 운영·홍보 활동 등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자리를 잡았다.
한문희 본부장은 “고객 서비스에 앞장서온 선도 기업으로서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계속 확대하고 고객과 소통하는 국민기업 코레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하계수송 기간 중 보령머드축제 등으로 서해안 피서지를 찾는 고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무궁화호 임시열차 1일 1왕복을 추가로 운행, 교통편의를 개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