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5리터 늘어난` 대용량 냉장고 출시

가격은 용량에 따라 265만~409만원대
  • 등록 2012-03-12 오후 1:16:39

    수정 2012-03-12 오후 1:16:39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834~856리터(ℓ) 수준의 대용량 냉장고 신제품 2012년형 `지펠 그랑데스타일 8600`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출시된 제품(820ℓ~841ℓ)에 비해 15ℓ 가량 용량이 늘어난 것. 소비자들이 점차 대용량 냉장고를 선호함에 따라 용량을 더 키웠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신제품은 고급 진공 단열재를 내장해 수납 공간도 늘렸다. 냉장고와 냉동실 선반에 부피가 큰 박스를 간편하게 넣을 수 있으며, 홈바에는 2ℓ 생수 8병을 한 번에 채울 수 있다. 

또 2개의 냉각기로 냉동실과 냉장실에 각각 최적의 온도를 제공하는 독립냉각 기술을 탑재, 식품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출고가는 265만~409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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