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성호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1일 오전 10시 30분 종로구 혜화동 경실련 강당에서 뚝섬 상업용지 주상복합아파트 고가분양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경실련은 이날 서울시가 건설업체에 판매한 뚝섬 상업용지의 토지 매각대금과 정부의 공시지가 등을 바탕으로 해당 건설업체들이 토지비에 비해 건축비를 과도하게 부풀려 분양가를 책정했음을 고발할 예정이다.
뚝섬 상업용지 주상복합아파트는 대림산업과 한화건설이 시공하며 지난 4일 성동구청이 3.3㎡당 최저3971만원에서 최고 4594만원에 분양승인을 내줘 고분양가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