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승객...달리는 택시 문 열고 기사 폭행

뾰족한 열쇠로 기사 공격...부상 입어
  • 등록 2024-11-16 오후 11:32:22

    수정 2024-11-16 오후 11:32:22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술에 취해 주행 중인 택시 안에서 난동을 부리고 택시 기사를 폭행한 승객이 경찰에 체포됐다.

사건 현장 (사진=MBC 캡처)
16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폭행 등 혐의로 A 씨(50대)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전날 밤 10시 30분쯤 경기 용인시 기흥구의 한 도로를 달리던 택시 안에서 뒷좌석 문을 연 뒤 발로 문을 여러 차례 걷어찼다. 또 택시에서 하차한 후에는 기사 B 씨(40대)를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가 도망가자 따라가며 마구잡이로 폭행했다.

A 씨는 끝이 뾰족한 열쇠를 쥐고 B 씨의 머리와 목, 배 등을 공격하기도 했다.

A 씨는 당시 만취 상태였다. B 씨는 머리와 손 등 여러 곳에 찰과상을 입었고, 차 문은 파손됐다.

기사 공격 현장 (사진=MBC 캡처)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태연, '깜찍' 좀비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