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거래 및 투자플랫폼을 운영하는 소셜러스는 싱가포르의 토큰증권발행(STO) 플랫폼 IX 스왑과 한국 유튜브 채널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MOU를 통해 소셜러스는 유튜브 채널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투자할 채널을 발굴해 소유권을 확보하고, IX 스왑은 K-유튜브 채널에 투자를 희망하는 투자자들을 확보해 글로벌 펀딩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 글로벌 성장 가능성이 높은 채널 6개를 선정했으며 다음달 펀딩을 시작할 예정이다.
IX 스왑은 싱가포르 금융 당국의 인가를 받은 STO 플랫폼 인베스타X의 자회사로 현실 세계 자산(Real World Asset)에 기반한 STO를 통해 폭넓은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금융 플랫폼이다. 인베스타X와 IX스왑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줄리안 콴은 “K팝, K콘텐츠의 중심에 있는 한국 유튜브 채널의 성장과 수익성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의 유튜브 시장까지 소셜러스와 함께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