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우리가 오늘날 인류 보편적 가치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는 데엔 44년 전 민주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황 위원장은 이어 “국민의힘은 지금까지 그래 왔듯이 값진 희생으로 만들어 낸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5월의 정신을 더욱 계승, 발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비대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황 위원장은 “당에 대한 국민의 여망이 크기에 우리의 어깨가 무겁다”며 “이 일을 기반으로 우리가 재도약해 국민의 마음에 드는, 괜찮다는 얘기를 듣는 국민의힘으로 거듭나기를 약속드린다”고 당부했다.
황 위원장은 이어 “보수의 가치는 유능함에서 나오는데, 우리가 일하는 비대위를 만들자고 하고 국민 앞에 약속했기에 하나하나 완성도 높은 결실물을 내 국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지체없이 효율적으로 국민과 함께 일을 해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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