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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마을은 전국 요지에 위치한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온라인 주문 당일 배송을 고도화하는 작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고객 중심 정책을 추진하며 당일배송 권역도 대폭 확대했다. 이달부터 당일배송 서비스가 제공되는 권역을 우편번호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우리나라 인구 5173만명 중 51%인 2630만명 이상이 해당 지역에 거주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장 재고를 기반으로 당일배송 수행률을 높이기 위해 가까운 순서대로 인근 최대 3개 매장에서 배송을 수행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매장별 발주 추천 기능도 도입했다. 배송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9시 전까지 매장별 운영 현황에 따라 최대 7회에 걸쳐 수시로 이뤄진다. 당일배송 온라인 주문 마감은 매장별로 상이한데 통상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김재연 초록마을 대표는 “올 초 업계 기준에 맞춰 새벽배송을 도입한 데에서 나아가 더욱 향상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고자 당일배송 고도화를 추진했다”며 “친환경 유기농, 안전한 먹거리를 당일에 주문하고 받아보는 장보기가 일상으로 자리 잡도록 온·오프라인 통합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