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코퍼레이션, 만나플러스 대리점과 상생협약

대리점과 협업 관계 구축 통한 ESG 경영 실천
  • 등록 2022-12-22 오전 10:45:08

    수정 2022-12-22 오전 10:45:08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배달대행 브랜드 만나플러스의 서비스사 만나코퍼레이션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업계 최초 대리점(지역 배달대행사)과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만나플러스 ‘신사업 추진 및 ESG 경영을 위한 상생협약식’ 단체 사진, 만나코퍼레이션 조양현 대표(가운데)와 상생협약을 맺은 만나플러스 대리점 대표들 (사진=만나코퍼레이션)
만나코퍼레이션은 지난 21일 서울 본사에서 조양현 대표를 비롯한 자사 임직원과 주요 대리점의 대표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올해 성장세를 이어 내년 시리즈C 준비 및 2025년 상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함에 있어 대리점과 함께 신사업 등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동반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만나코퍼레이션은 상생 협약을 계기로 만나플러스 대리점을 대상으로 주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속적 협업 관계를 유지하고,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최상호 만나플러스 안산 단원 대리점 대표는 “대리점과 함께 성과를 나누고자 하는 본사의 상생 협력 경영에 동참하고자 주주로 참여하게 됐다”면서 “만나플러스의 성장성과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기 때문에 상장 목표는 충분히 달성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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