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엠아이텍(179290)은 올해 3분기 누계 매출 374억원, 영업이익 102억원, 분기순이익 13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8.1%, 영업이익 12.2%, 분기순이익 58.8% 증가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시장은 소화기내과 풀라인업의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가 이어졌다. 해외시장의 경우 하계휴가시즌에 따라 매출이 일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지만 신제품 출시 및 기존 시장 점유율 확대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소폭 증가했다. 또한 계속되는 달러 강세로 인한 환율 영향으로 순이익도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10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열리지 못했던 유럽 최대규모의 소화기질환학회(UEGW)에 참가해 적극적인 영업마케팅활동을 전개했다”며 “담도 스텐트 신제품(멀티홀, 제우스 아이티) 출시로 라인업이 보강돼 남은 4분기뿐만 아니라 내년에도 매출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