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병원, 환자 만족도 향상 위한 ‘건강돌봄 네트워크 퇴원연계서비스’집중

의사ㆍ간호사ㆍ의료사회복지사 등 분야별 전문가가 퇴원연계서비스 제공
꼼꼼한 심리지원ㆍ 든든한 일상 복귀를 위한 진단과 해결책 제시
  • 등록 2021-06-07 오전 10:39:42

    수정 2021-06-07 오전 10:39:42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장성희)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하고 환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서울케어 건강돌봄 네트워크 퇴원연계서비스’와 함께 입원환자 심리지원 프로그램인 ‘서남 따수미’ 를 지속 확대한다.

서울케어·서남병원 건강돌봄 퇴원연계서비스는 의사ㆍ간호사ㆍ의료사회복지사 등 분야별 전문가를 One-Team 으로 구성하여 환자의 보다 안정적인 일상 복귀를 지원하는 보건-의료-복지 ‘통합돌봄 서비스’를 말한다.

퇴원연계는 일반 환자와 코로나19 감염병 환자 등 모든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입원 초기 스크리닝과 상담을 통하여 복합욕구군(고위험군)을 발굴하고 간호사, 의료사회복지사 등 분야별 전문가가 맞춤형 퇴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만성적인 허리통증에 불편함을 호소했던 양천구 이영숙씨(가명, 67세)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입원 치료를 받는 것도 고민되었지만, 퇴원 후가 더 걱정이었다.”며 “다행히 공공병원에서 제공해준 퇴원연계서비스 덕분에 가사ㆍ간병 부담 없이 퇴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공공병원인 서남병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환자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공감형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지난 3월부터 ‘서울케어 –서남병원 건강돌봄 네트워크 퇴원연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에도 코로나19에 대응하여 보다 꼼꼼한 심리지원과 든든한 일상 복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환자의 몸과 마음 모두를 챙길 수 있는 퇴원계획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며, 퇴원환자에게 제공하고 있는 △서남-마음챙김 키트 △서남-건강정보 문자서비스 △지역 보건소의 건강관리 서비스 등 환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공감형 의료서비스를 지속할 예정이다.

또한 2021년 3월부터 ‘서남 따수미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입원환자의 우울감 개선, 정신건강 증진을 위하여 사회복지사가 비대면 전화상담, 심리지원, 도서 제공 등 환자 밀착형 마음챙김도 진행하고 있다.

가족과 떨어져 코로나19 전담병실에 입원한 강서구 김미영씨(가명…여·58)는 “이유 없이 찾아오는 우울감이 코로나19 통증 보다 더 불안했다.”전하며 “매일 찾아오는 사회복지사의 진정성 있는 전화 상담과 전담병실에서 제공받은 희망도서 지원 덕분에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장성희 병원장은 “코로나19 확진자를 포함한 모든 환자가 퇴원 후 안정적으로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감염병 전담병원의 막중한 역할과 공공종합병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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