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인 가구 중 형광등 교체, 못 박아주기, 수도꼭지 교체 등과 같은 간단한 개보수, 집안 무거운 짐 옮겨 주기, 드라이버, 드릴 등 생활 공구를 이용한 간단한 물품 수리 등을 지원한다.
앞서 시는 서비스 시행을 위해 도촌·산성·성남위례·성남·은행·중탑·청솔·판교·한솔 등 종합사회복지관 9곳을 사업 수행 기관으로 지정했다.
시는 복지관 한 곳당 300만원씩의 보조금을 지급해, 생활 지원에 재료비가 필요하면 1가구당 연 5만원 이내를 쓸 수 있게 했다.
성남시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1인 가구에 생활 지원 서비스의 지속성을 확보하려고 관내 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성남지역 전체 36만1413가구 중에서 1인 가구 수는 10만8148가구(3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