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암 스틸리언 대표, 올해의 `존경받는 기업인` 선정돼

  • 등록 2020-07-08 오전 9:40:41

    수정 2020-07-08 오전 9:40:41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사진=스틸리언 제공)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보안 전문기업 스틸리언은 박찬암 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올해의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뽑혔다고 8일 밝혔다.

`존경받는 기업인`은 사람 중심의 기업 경영을 적극 실천함으로써 우수한 경영 성과와 좋은 일자리를 창출, 근로자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 중소기업인을 의미한다. 중기부는 지난 2016년부터 존경받는 기업인을 선정해 이번 12명을 포함, 4년간 총 48명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처음으로 국민심사단을 도입해 최종 발표평가시 전문가와 함께 직접 평가에 참여함으로써 국민들이 보다 더 공감하는 기업인을 발굴하는데 노력했다. 평가 항목은 `사람중심 기업 경영`, `인재양성 우수성` 등이다. 전체 심사는 1차 서류평가, 2차 현장평가, 3차 최종 발표평가를 거치며, 경쟁률이 14.7대 1에 달했다.

20대에 스틸리언을 창업한 박찬암 대표는 자율 출퇴근제 도입 및 매년 2회의 경영성과급을 지급해왔다. 이 외에도 무이자 대출, 학자금 및 병원비 지원, 장기 근로자 여행비 지원 등 직원 복지에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박 대표는 역대 최연소 선정자로, IT 보안 분야 기업인으로도 처음 선정됐다.

중기부는 이번에 선정된 존경받는 기업인의 우수사례를 방송 프로그램으로 제작해 TV에 방영하고 장관 표창과 트로피를 수여할 계획이다. 또 선정 기업에 대해 중기부의 60여개 사업 참여시 일자리 평가 항목 20점 만점 반영, 병역 지정업체 신청시 가점, 각종 세제혜택 등이 주어질 계획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 표정부자 다승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