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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EV는 지난 1월17일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한 지 3시간 만에 올해 도입물량인 5000대가 모두 팔리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환경부가 발표한 2018년 전기차 보조금 개선계획에 따르면 볼트EV는 최고 수준인 1200만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는다. 여기에 지자체보조금으로 최대 1100만원까지 더 지원받을 수 있다.
볼트EV는 1회 완전충전 시 383km를 주행할 수 있다. 높은 강성에도 가벼운 차체에 60kWh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 시스템과 고성능 싱글 모터 전동 드라이브 유닛을 탑재했다. 최대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6.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백범수 한국GM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많은 고객이 기다려 온 2018 볼트EV를 신속히 시장에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검증된 성능과 안정적인 제품 공급으로 전기차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쉐보레 브랜드의 혁신적 가치를 배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