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지주회사 패스트트랙아시아는 성인실무교육 전문회사 패스트캠퍼스를 분사해 성인실무교육 분야 선도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14일 밝혔다.
패스트캠퍼스 분사는 인적분할 방식을 통해 이뤄지며, 박지웅 패스트트랙아시아 대표와 지금까지 패스트캠퍼스를 총괄한 이강민 대표가 분할 설립된 패스트캠퍼스의 공동대표를 맡는다.
패스트트랙아시아는 패스트캠퍼스에 현재까지 누적으로 약 30억원 가량을 투자했으며, 이를 통해 패스트캠퍼스는 이미 월간 손익분기를 돌파하고, 매출은 매년 3배씩 증가했다.
패스트트랙아시아는 이번 분할 설립 이후 3년 내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표하고 있으며, 필요하다면 외부 투자유치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패스트트랙아시아는 티켓몬스터 창업자와 투자자가 다시 모여 설립한 스타트업 지주회사로, 라이프스타일분야 이커머스 회사를 매년 만들고있다. 2012년 설립 후 현재까지 만들고 운영하는 회사는 패스트캠퍼스, 패스트파이브, 소울부스터, 스트라입스, 푸드플라이, 헬로네이처(지난해 12월 SK플래닛에 매각)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