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검증은 오전 팔달구 매교동 박춘봉의 전 주거지를 시작으로, 교동 반지하방, 수원천변, 팔달산(2곳), 오목천동 야산까지 총 6곳에서 진행된다.
이런 가운데 박춘봉은 현재 유치장 안에서 사식은 물론 다양한 과자까지 사먹으며서 편안하게 지내고 있는 사실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보통 유치장에 들어온 사람들은 낯선 환경에 적응을 못 해 밥을 남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박춘봉은 하루 세끼 제공되는 식사를 전혀 남기지 않을뿐더러 새우 스낵과 감자칩을 비롯해 여러 종류의 과자를 자신의 돈으로 시켜먹은 사실이 알려졌다.
경찰은 오는 19일까지 수사를 마무리하고 검찰에 사건을 송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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