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포스텍의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에 따르면 부산, 대구, 국민은행은 우리은행에 반대매수청구권을 행사하겠다고 통보했다. 이들 은행 보유 채권은 100억원 규모다.
이번 정상화방안에는 비협약채권 313억원을 포함한 657억원 규모의 출자전환과 기존주주에 대한 5대 1 무상감자, 신규자금 800억원 지원 등의 내용이 담긴 바 있다. 정상화 방안 대로 무상감자와 출자전환이 실시되면 채권단 지분은 52%로 늘어나는 반면 강덕수 회장의 지분은 1%대 수준으로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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