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포스코건설은 경제·환경·사회 분야의 지속 성장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담은 ‘2012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건설현장에 적용된 사례가 담겼다. 송도국제업무단지 컨벤시아와 채드윅국제학교 등 11개 건축물이 미국 친환경 인증제도인 ‘리드(LEED)’를 획득한 것과 시공품질 향상 및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는 빔(BIM, 3차원 설계방식 모델링) 설계기법 등이 소개됐다. 브라질 CSP 일관제철소 현장에서 실시한 지속가능한 조달체계와 이 체계가 지역사회 및 포스코건설에 미친 영향과 효과도 제시됐다.
포스코건설은 앞서 지난해 10월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건설·엔지니어링 분야 지속가능성지수 1위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은 보고서 발간사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성장을 위해 수익과 성장의 조화를 이루고 환경·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책임을 강화해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고 상생의 사회적 가치를 더욱 높여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발간된 지속가능성보고서는 포스코건설 홈페이지(www.poscoenc.com)를 받아볼 수 있다.
| ▲2012 지속가능보고서 (사진제공=포스코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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