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공정위에 따르면 이동통신업을 하는 SKT와 DRAM 반도체 제조업을 운영하는 하이닉스의 혼합결합은 생산기술, 유통경로 등이 달라 경쟁을 제한할 가능성이 없었다. 수요계층이 달라 결합판매 등으로 시장지배력이 커질 우려도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SKT는 지난달 14일 하이닉스 주식 20.1%를 취득하는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그 달 18일 공정위에 기업결합 신고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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