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추위가 기승인 겨울에는 여성 피부는 물론 남성의 피부도 괴롭다. 만약 이 상태를 지속한다면 잡티와 주름이 더욱 심해지고, 노화가 더욱 빨리 진행될 수 있다.
`뷰티바이블`의 저자이자 화장품 평론가로 유명한 폴라비가운은 추운 겨울, 남성들의 스마트한 피부관리법을 제안했다.
남성들의 피부관리법의 기초는 바로 면도에서부터 시작된다.
이 성분들은 피부자극을 강하게 주면서 모낭과 피부를 부어오르게 하면서 결국 털과 수염이 서서히 빠지게 만든다. 이것은 면도날이 피부에 더 자극을 주게 되는 요인으로도 작용하는 것. 가뜩이나 자극으로 부어오른 모낭과 피부에 자극성분의 애프터 로션을 바르는 것은 피부에 사형선고를 하는 것과 다름없다.
또한 베타하이드록시산(BHA) 등의 여드름 관리제품과 선스크린, 모이스처라이저 제품이 여성들만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면 오산. 여드름 관리나 자외선 관리, 건조한 부위의 관리는 여성들의 피부관리와 동일하게 해 줘야 한다.
폴라비가운은 아울러 “남성의 여드름, 화이트헤드, 블랙헤드를 관리하기 위한 좋은 BHA 제품은 밤에 사용하거나 면도하지 않은 부분에 사용하길 권장한다”면서 “레틴A와 레노바 같은 레티노이드 제품이나 선스크린 제품도 바르는 습관을 들여야 매끄러운 피부관리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