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넵튠(217270)은 개발 자회사 이케이게임즈의 대표 모바일 게임 ‘F급 용사 키우기’가 네이버 인기 웹툰 ‘역대급 영지 설계사’와 공동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 (사진=넵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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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영지 설계사는 국내를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 국가에서 8개 언어로 연재 중인 판타지 웹툰이다. 미국과 일본에서는 인기 순위 2위를 기록한 바 있는 글로벌 인기 지식재산권(IP)다.
이번 공동 이벤트로 F급 용사 키우기에는 역대급 영지 설계사의 주인공인 로이드와 △하비엘 △알리시아 △용용이 등 웹툰 인기 캐릭터가 기존 용사 캐릭터에 적용 가능한 스킨 2종과 동료 2종으로 출시된다.
이벤트와 더불어 동료를 영입해 전투에 참여하는 ‘동료 시스템’도 신규 추가된다. 이를 통해 로이드, 알리시아와 함께 일반 사냥, 도전 스테이지, 보스전 등을 격파할 수 있다. 이밖에도 웹툰 캐릭터를 직접 육성하는 ‘키우기 월드’, ‘주사위 월드’ 등 다채로운 이벤트 콘텐츠를 운영한다.
지난 2022년 출시된 F급 용사 키우기는 복잡한 조작을 최소화한 모바일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으로 다양한 성장 요소와 게임 화면을 가득 채우는 시원한 광역 스킬이 특징이다. 특히 F급 용사 키우기는 쉽고 간편한 게임성을 기반으로 미국, 일본 지역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넵튠의 ‘고양이스낵바’, ‘우르르용병단’을 잇는 글로벌 모바일 대표 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F급 용사 키우기의 누적 다운로드 수는 500만건에 육박한다.
조은기 이케이게임즈 대표는 “인기 웹툰 IP와의 공동 이벤트를 통해 F급 용사 키우기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몰입감 높은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용자들을 위한 신규 시스템과 풍성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