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10일 오전 2시쯤 충남 당진시 송악읍 인근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목포방향 266km지점(당진졸음쉼터 부근)에서 25톤 화물차가 달리던 중 짐칸에 화재가 발생해 40분 만에 진압됐다.
| 10일 오전 2시쯤 충남 당진시 송악읍 인근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목포방향 266km지점(당진졸음쉼터 부근)에서 주행 중이던 25톤 화물차에 불이 나 40분만에 꺼졌다.(사진=당진소방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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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따르던 차량 운전자가 불이 난 것을 보고 경적 등을 울려 이를 알아차린 화물차 운전자는 당진IC 인근 졸음쉼터에 차를 세웠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10대와 대원 27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40여분만인 오전 2시 41분쯤 불을 진압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25톤 화물차 1대 절반 및 적재물(돼지 사료) 28톤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75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