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기업은행(024110)과
NH투자증권(005940),
부국증권(001270) 등이 배당받을 권리가 사라지는 배당락일 영향에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9분 현재 기업은행은 전 거래일 대비 5.54% 하락한 1만3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우(005945)와 NH투자증권은 각각 5.30%, 4.05% 하락중이다. 부국증권도 4.62% 약세다.
이들 종목의 주가가 약세를 나타내는 건 배당기준일인 29일을 앞둬서다. 지난 27일까지 이들 종목의 주식을 산 투자자라면 지난해 연말 배당을 받을 수 있다.
배당 수익을 챙기고자 하는 투자자들은 배당락일에 물량을 적극적으로 매도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에 주가가 하락하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