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22일~25일까지 복정·단대·위례·금광2·상대원1·삼평·야탑1·수내3동 행정복지센터에 loT 종이팩 수거대를 설치한다고 15일 밝혔다.
수거대는 데이터를 인터넷으로 주고받는 센서가 장착돼 있다.
폐종이팩 200개를 배출해 모은 포인트(2000점)로 피자 한 판을 주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사물인터넷 종이팩 수거대 설치에 5221만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깨끗한 경기 만들기’ 최우수 평가로 받은 상 사업비 중 일부다.
성남시 관계자는 “종이팩은 고급 펄프로 만들어 재활용 가치가 높다”면서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일정량의 종이팩을 화장지로 교환해 주는 사업과 병행해 유가 보상(포인트 적립제)이 가능한 loT 종이팩 수거대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