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휴젤(145020)이 미국에 자회사를 설립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9분 현재
휴젤(145020)은 전거래일보다 2만4300원(5.50%) 오른 46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휴젤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Botulax)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에 자회사를 설립한다고 전날 공시했다.
자회사는 보툴렉스의 미국·유럽 판권을 가진 오스트리아 파트너사 크로마(Croma-Pharma GmbH)와의 합작회사(JV) 형태로 설립된다.
휴젤은 9000만달러를 투자해 지분 70%를 확보하고, 크로마는 기존에 보유한 보툴렉스의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지역 판매권과 크로마캐나다 및 크로마호주 법인의 지분 100%를 합작회사에 이전해 지분 30%를 갖게 된다. 합작회사는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에서 보툴렉스와 크로마의 HA필러 및 PDO실리프팅 제품의 개발 및 판매를 담당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