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부터 라멘까지”…홈플러스 ‘월드 누들 페스티벌’ 진행

오는 28일까지 세계 면 요리 모음전 진행
팟타이, 미고렝 등 140여종 상품 총 출동
  • 등록 2017-06-19 오전 9:23:08

    수정 2017-06-19 오전 9:23:08

(사진=홈플러스)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일본 라멘부터 이탈리아 파스타, 태국의 팟타이, 인도네시아의 미고렝, 한국의 잔치국수까지 전 세계 9개국의 각종 면 요리를 대형마트에서 동시에 맛볼 수 있게 됐다.

홈플러스는 오는 28일까지 강서점, 작전점, 동대문점 등 전국 105개 점포에서 전 세계의 면 요리 관련 상품을 한곳에 모아 선보이는 ‘월드 누들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월드 누들 페스티벌은 ‘면 요리로 떠나는 세계여행’이라는 콘셉트로 전 세계 다양한 국가의 유명 면류 상품과 면 요리를 위한 소스 등 총 140여종의 상품을 준비한 것이 특징이다. △이탈리아(파스타) △일본(라멘·소바·우동) △태국(팟타이) △인도네시아(미고렝) △중국(우육면) △멕시코(또띠아) △대한민국(국수) 등 다양한 면 요리 상품을 선보인다.

국가별 주요 대표 상품으로는 바릴라 스파게티 1Kg(이탈리아·5000원), 리얼타이 라이스스틱(태국·3000원), 삿포로이치방 라면 2종(6000원·일본), 다카모리 야키소바(4000원·순한맛·일본), 샘표 진공숙성소면 1.1Kg(2000원·대한민국), KOKA 라면 3종(3000원·싱가포르) 등이다.

특히 인도미 미고렝(80g 5입·인도네시아), KOKA 라면(싱가포르), 캉스푸 홍쇼뉴유면 컵(중국) 등 24종은 대형마트 중 홈플러스에서만 단독으로 선보이는 상품이다.

‘인도미 미고렝’은 인도네시아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상품으로 동남아 여행시 꼭 사와야 하는 라면으로 꼽힐 만큼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면 요리로 유명하다. ‘캉스푸 홍쇼뉴유면 컵’은 중국의 대표 면 요리 중 하나인 우육면의 특징을 살린 상품으로 얇은 면발과 얼큰한 고기육수의 맛이 풍부한 캉스푸사(社)의 대표 라면으로 꼽힌다.

유서현 홈플러스 가공식품팀 바이어는 “국가별 대표 면 요리를 메인 테마로 선정해 상품을 구성했다”며 “동남아 여행 필수 구매리스트를 비롯해 해외 유명라면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해 일부 점포에서는 고객들이 직접 시식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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