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비즈메카 이용고객 10만명 돌파"

  • 등록 2017-01-24 오전 9:45:48

    수정 2017-01-24 오전 9:45:48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030200)가 기업용 업무포털 서비스 비즈메카 이지의 이용고객이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비즈메카 이지’는 웹·모바일이 연동되는 기업용 업무 포털이다. 메일, 그룹웨어, 회계, 인사 등 다양한 업무 기능 25종을 무료로, 세금계산서, 메시징 등 5종을 유료로 제공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2016년 1월 출시한 ‘비즈메카 이지’는 중소 사업자 등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B2B 서비스 중 업계 최초로 출시 1년 만에 10만명 이상의 고객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중소기업들은 IT 기술 및 서비스의 발달로 대부분의 대기업에서는 별도 시스템을 구축하여 업무를 전산화했지만 비용 및 구축 시간 등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 사업자들은 업무시스템 도입이 어려웠다.

‘비즈메카 이지’는 이런 중소기업을 위해 별도 프로그램을 깔거나 장비 없이 웹에서 로그인만 하면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웹뿐만 아니라 모바일 앱과도 연동해 쓸 수 있어 업무 효율과 편의를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KT 측은 특히 무료로 제공하는 전자결재, 일정, 메신저 등은 타사 유료 서비스 이상의 기능을 제공하여 25개 무료 서비스 중 가장 높은 사용률을 보이며 제조업, 교육업, 의료업 등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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