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창의 Daily 진짜 전략

  • 등록 2016-10-21 오전 10:49:05

    수정 2016-10-21 오전 10:49:05

어느덧 10월의 마지막 한주만 남겨둔 시점이다. 전일 ECB의 정책의 변화는 크게 없었다는점에서 이슈가 부각되지 못하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현재 포커스는 어디에 맞춰야하는가 여부인데 전일 KB금융.신한지주.캐이비캐피탈의 금융주관련 실적발표가 있었다.

상당히 좋은 실적상향발표가 나왔다는 점이다. 단기상승을 주도했던 이유가 분명해진 근거가 되는 관점이다. 다만, 최근 대차잔고증가도 동시에 형성되는 관점에서 지속적 상승의 주도관점이 길게 형성되기엔 약간의 무리수가 있지 않을까 싶다. 우선 금리정책의 변화가 우호적일 가능성이 있다는점에서는 당분간 유효한 흐름의 분위기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지는 바이다.

다만, 향후 연체율부분에서 내년에는 실적우려스러움이 어느정도 형성될지 차분히 생각해볼 여지가 남아있다는점이다. 기술적으로는 단기 급등의 한주였기 때문에 다음주에는 쉬어갈 흐름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지는 바이다. 원전 사우디 수출관련으로 인해서 원전관련주들의 단기 급등이 나오는 하루이다. 여기서 필자의 원전관련 투자관점을 이야기해드리자면 수출부분의 긍정마인드는 유지이다.

사막한복판에서 원전사고가 만에 하나 나온들 큰 재앙까지는 아닐듯하니 중동에 원전수출은 박수쳐줄일이라고 보여지는 바이다. 그러나 국내상황은 재난의 우려가 언제든지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옆나라 일본의 상황을 결단코 무시할수 없을듯하다. 따라서 원전의 투자관점은 수출영향은 긍정으로 보이나 언제든 재난의 우려가 있다는점에서 리스크관점이 부각될 소지가 상존하는 관계로 필자같은경우는 원전에 투자하는관점은 매우 긍정적이지 않다는점이다. 보수적인 관점으로 타업종에 더 성장성의 투자가 효율적이지 않을까 싶다.

역시나 삼성전자(005930)이다. 왜 그러냐면 삼성전자의 주가가 165만원근처만 가면 저항인식 기술적 하락눌림이 나오고 150만원의 하단근처가면 다시 반등나오고 그런 상황에서 지수를 컨트롤 하는 가장 큰힘이 발휘되고 있다고 보여지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동시에 금일은 자동차주 주봉마감을 하는 하루로써 쭉 밀어부치는 하락의 변동을 잠시나마 오늘은 붙들어 놓고 있는 관점이다.

역시 실적발표일 기점으로 자동차주들의 변동을 예의주시해야할듯하다. 과연 실적이 주가 추가하락으로 작용할지 아니면 너무 저평가된 상황이니 이번실적을 기일로 반등을 모색할지 그에 따라 국내증시의 지수관점의 방향도 약간은 달라질 소지가 있는 중요한 기준중에 하나이다. 현재 최근 몇년간 주도적 상승을 한 종목군들은 고점에서 차익매물과정의 눌림파동을 형성중이란점에서 큰 역할을 하지 못하는 상승추세 이탈과정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그 대표적인 종목군이 한국전력.에스원.KT&G. 화장품.제약주.음식료주들이다.

그와반대로 수출주들은 저 PBR의 명분으로 저가매수가 발휘되고 최근 몇년간실적악화에서 최소한 매출의 증대는 부족하더라도 이익개선의 흐름이 나오면서 시장대비 상승을 해주는 모습이 연출중이다. 그 대표적인 것이 현대중공업(009540). 현대건설(000720). POSCO(005490) .금융주등이다. 다만, 전차군단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한 종목군들은 여전히 반등의 힘이 미약하여 실질적으로 큰 역할을 해주지 못하고 있다는점이다.

시장이 양극화가 아니라 3등분 4등분으로 나뉜 업종의 종목별 대응이 펼쳐지고 있는 유가증권시장이란점에서 매우 대응의 전술이 어렵게 진행중이란 것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향후에도 결국 종복별 대응장세가 연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지는 바 종목의 실적과 재무상황의 성장성에 주목을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산업적으로는 파리기후협약이후 신재생에너지. 전기차산업에 주목할 필요성과 고부가가치의 화학소재.알루미늄소재등을 주목해볼 필요성이 있다고 보여지는 투자적관점으로 그 관련기업에 대해서 늘 공부하고 투자관찰을 지속해볼 필요성이 있다고 보여진다.

다음주에는 많은 대형주들의 실적발표가 몰려있기에 실적에 의한 등락과정의 지수흐름이 예상되는 바이고 동시에 11월초에 있는 미국FOMC에 눈치를 보는 과정이 동시에 복합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염두해둠이 좋을듯하다. 최근 지수 박스장세 속에서 변동성을 예고할 어떤 의미있는 흐름들이 내재되어 숨겨져있는 모양새란점에 고민을 거듭해봐야하는 시점이 아닌가 예상되는바이다. 뚜렷한 모멘텀이 부재한상황에서 외국인들의 선물 포지션의 빠른 변화에 따라 지수등락과정이 어렵게 진행중이란점. 그리고 코스닥은 비정상적 상황의 주가상승장세의 종목군이 많다는 점에서 실적기반이 없는 코스닥의 부실한 상황을 주의하시길 바란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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