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세권개발㈜은 28일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 부지에 들어서 있는 용산기지창(현 수도권철도차량관리단) 시설에 대한 철거 및 토양오염원 처리사업의 실시설계를 모두 마치고 이르면 내년 2월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용산역세권개발㈜은 "당초 계획대로 내년말까지 160개 동에 이르는 차량 정비시설 및 검수시설을 모두 철거해 충북 제천 등으로 분산 이전하고, 본격적인 토양오염원 처리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산역세권개발㈜ 관계자는 "내년말 철도시설 이전이 끝나면 2012년 7월 기반시설 착공과 2013년 1월 건축허가를 거쳐 2016년 말 예정대로 전체 단지를 완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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