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구자영
SK에너지(096770) 사장이 28일(현지시간) 베트남 중부 빈손 지역에 위치한 빈하이초등학교를 방문, 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 ▲ 구자영 SK에너지 사장(오른쪽 두번째)이 도서관 개관식에서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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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는 구 사장과 임직원 30여명이 국제개발 비정부기구(NGO)인 지구촌나눔운동과 연계해 베트남 현지에서 도서관 페인트칠과 화장실 신축 등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구 사장은 "SK에너지는 베트남에서 자원개발, 기술인력 및 석유제품 수출 등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 베트남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SK에너지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 2000여점이 선을 보인 바자회도 열렸다. 수익금 전액은 사회단체에 기부된다.
빈하이초등학교는 SK에너지의 기술 인력이 파견된 베트남 최초 정유공장인 BSR(Binh Son Refining & Petrochemicals) 인근에 위치해 있다. SK에너지는 BSR에 파견된 임직원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과 연계해 자원봉사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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