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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민간과 함께 잠재적인 혁신기업을 적극 발굴한다.
팁스, 투자형 R&D(연구·개발) 등을 벤치마킹해 정부가 지원할 유망기업 결정 시 민간 추천, 선투자 연계 등을 확대, 시장의 선별역량을 최대한 활용한다. 또한, 신청기업의 혁신성·시장성 평가 시 학계·연구계 중심의 평가위원을 시장 플레이어 위주로 구성할 방침이다.
정부는 우수 혁신기업에 정책자원을 집중 투입하는 역할을 한다.
지원기업에 대한 성장마일스톤 관리도 강화한다.
집중지원 대상 혁신기업이 제시한 성장계획과 마일스톤(단계별 목표)에 대해 그 달성여부을 지속 점검하고, 이와 병행해 정책금융 등 분야별 지원사업 졸업제 관리도 지속할 계획이다.
민간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제공 확대로 정책품질 개선도 도모한다.
마지막으로 현장수요 및 성과에 따라 지원사업을 재편한다.
정부지원 및 기업의 세부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중소기업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혁신성장형 개편 노력 및 지원기업의 성장 성과(매출 등)에 따라 관련부처 지원정책을 평가해 차년도 사업 개선 등을 추진한다.
중기부는 관련부처와 협력해 올해부터 이번 개편방향을 중기부에서 타부처, 대규모에서 소규모 사업, 예산사업에서 제도 등 개편이 용이한 분야부터 적용해 단계적으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