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스맥, 급등세…종속회사 금호에이치티에 흡수 합병

  • 등록 2021-01-27 오전 9:23:07

    수정 2021-01-27 오전 9:23:07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에스맥(097780)이 급등세를 보인다. 종속회사이자 코넥스 시장 상장사인 다이노나가 금호에이치티(214330)에 흡수 합병된다는 소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1분 현재 에스맥은 전 거래일보다 17.98%(285원) 오른 1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6일 에스맥은 종속회사이자 코넥스 시장 상장사인 다이노나가 금호에이치티에 흡수 합병된다고 공시했다. 합병 기일은 오는 2021년 8월 12일이고, 이를 위한 주주총회는 6월 10일 열릴 예정이다.

합병비율은 금호에이치티 대 다이노나가 각각 1대 1.7390213이며, 피합병법인인 다이노나는 소멸한다. 주당 평가액은 각각 2391원, 4158원 수준이다.

에스맥 측은 “경영 자원의 통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 등을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기업가치 향상을 통한 주주가치 극대화를 달성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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