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30만원대 주니어폰 ‘갤A21s ZEM’ 출시

크리스마스 맞아 초등 고학년 겨냥…31만4600원
6.5인치·4800만화소 쿼드 카메라·5000mAh 배터리
  • 등록 2020-12-17 오전 9:37:47

    수정 2020-12-17 오전 9:37:47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SK텔레콤(017670)(SKT)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초등학교 고학년을 타깃으로 30만원대 주니어폰 ‘갤럭시A21s ZEM(잼)’을 단독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갤럭시A21s ZEM은 LTE 스마트폰으로 출고가는 31만 4600원이다. △6.5인치 HD+ 디스플레이 △5000mAh 대용량 배터리 △4800만화소 메인 카메라를 비롯해 쿼드(4개) 카메라를 탑재했다.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공식 온라인스토어 T다이렉트샵에서만 사전예약을 진행하며 예약 고객(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이달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산타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갤럭시A21s ZEM에는 지난해 KCA한국소비자평가 앱 어워즈의 자녀케어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는 SKT ZEM 앱이 기본 탑재돼 있다. 부모와 자녀는 상의를 거쳐 ZEM 앱을 통해 △스마트폰 사용시간 관리 △자녀 위치 조회 △미세먼지 정보 조회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갤럭시A21s ZEM은 또 학생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무료 콘텐츠들을 제공한다. ‘네이버 어학사’전 앱은 물론 일반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없는 ‘네이버 오늘의 회화·단어퀴즈’ 앱도 기본으로 사용할 수 있다. 초등 영어·코딩, 중고교 강좌 등을 온라인으로 학습할 수 있는 ‘삼성에듀’ 1년 무료 쿠폰도 주어진다.

다양한 패키지 상품도 제공된다. 갤럭시A21s ZEM 제품 박스에는 편의점, 대중교통 등에 손쉽게 사용 가능한 선불식 용돈카드 ‘코나카드’와 휴대폰 케이스 2종, 스트랩, 블루라이트 차단 액정보호필름이 동봉돼 있다.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바로도착 주문 고객은 24일 출시일에 스마트폰과 함께 삼성전자에서 제공하는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케익을 원하는 장소에서 수령 가능하며, 그 외 지역 고객은 MMS 기프티콘으로 아이스크림 케익을 받을 수 있다. T다이렉트샵 사전예약 고객은 별도로 마련된 사은품 3종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문갑인 SKT 스마트디바이스그룹장은 “자녀와 부모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스마트폰과 구성품”이라며 “앞으로도 자녀와 부모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합리적인 가격의 스마트폰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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