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경기 과천 지시정보타운 내 첫 분양단지인 ‘과천제이드자이’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이 193.6대 1을 기록했다.
| 과천제이드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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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과천제이드자이 1순위 청약에서 132가구 모집에 2만5560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193.6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59㎡A 기타경기에서 785.1대 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전용 59㎡A 기타지역(608.2 대 1), 전용 59㎡C 기타경기(434.6 대 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특별공급에는 515가구 모집에 1만 2976명이 청약, 2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경쟁률은 전용면적 59㎡B 신혼부부특별공급에서 나왔다. 1가구 모집에 총 188명이 몰려 1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과천제이드자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토지를 대고 GS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방식으로 지어지는 아파트다.
이 단지는 분양가격이 2195만원(발코니 포함 2240만원)으로 인근 시세의 반값에 불과하다. 청약 조건은 과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30%, 나머지 20%는 과천 1년미만 거주자와 경기도 1년이상 거주자, 50%는 그 외 수도권 거주자에게 공급된다. 전매제한 기간도 10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