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호 차관 “광주~원주 민자도로 터널·교량 품질관리 철저”

11월 개통 앞둔 사업 현장점검
  • 등록 2016-03-13 오후 3:20:32

    수정 2016-03-13 오후 3:21:47

△최정호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광주~원주 민자고속도로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최 차관이 지난 12일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사진=국토부]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최정호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지원도로인 광주~원주 민자고속도로 사업 현장을 점검에 나섰다.

국토부에 따르면 최 차관은 지난 12일 공사 현장을 찾아 “산악지를 통과하는 광주 현장은 공사에 어려움이 많으므로 터널·교량 등 주요시설물의 부실시공이 없도록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경기도 광주와 강원도 원주를 잇는 이 고속도로는 57㎞에 걸쳐 준공된다.

최 차관은 이날 해당 고속도로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동참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를 만들어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또 도로 개통 전까지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조 사항 등을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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