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티웨이항공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와 프로야구 선수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티웨이항공과 선수협은 지난 2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서재응 선수협 회장 등 이사진은 후배 선수들의 원활한 훈련 환경 제공을 위해 티웨이항공에 업무협약을 제안했다.
티웨이항공은 프로야구 선수들의 대표적인 동계 훈련 장소인 괌 노선 항공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선수협 소속 선수의 가족에 대해서도 국내선 및 국제선의 노선별 할인율을 적용해 준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전지 훈련을 떠나는 선수들이 티웨이항공과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선수협과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야구 선수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지난 2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티웨이항공과 프로야구선수협회 간의 업무협약 MOU 체결식에 참석한 최수영 티웨이항공 영업서비스본부 이사(왼쪽)와 서재응 선수협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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