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신제윤 금융위원장(사진)이 22일 오후 4시반 서울 세종로 금융위원회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신제윤 신임 금융위원장
지난 18일 국회 인사청문회 이후 20일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경과 청문보고서가 채택된 지 이틀만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현오석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 신제윤 금융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제윤 신임 금융위원장은 1958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 휘문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24회 수석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과장, 금융정책과장, 국제금융심의관, 국제금융국장,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거쳐 지난 2011년 9월부터는 기획재정부 1차관을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