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위례신도시 내년 4월 보금자리 사전예약

  • 등록 2009-12-28 오후 1:29:53

    수정 2009-12-28 오후 1:29:53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국토해양부가 연내 위례(송파)신도시 실시계획을 승인할 수 있도록 절차를 밟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위례신도시는 그 동안 서울시와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간 사업지분 배분 문제와 군 골프장(남성대) 대체부지 문제로 사업 추진이 겉돌았다.

국토부는 서울시와 경기도 등 지자체의 사업지분 문제는 실시계획과 별도로 계속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며 내년 4월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을 목표로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또 군 골프장 이전 문제도 사전예약 전인 내년 3월까지 결정될 경우 위례신도시 사업 추진에는 전혀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의 사전예약은 당초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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