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총리, SK텔레콤 ICT기술에 관심

SK텔레콤 본사 방문..정만원 사장과 환담
  • 등록 2009-07-16 오후 1:06:01

    수정 2009-07-16 오후 1:06:01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율리아 티모셴코 우크라이나 여성 총리가 16일 SK텔레콤 을지로 본사를 방문, 정만원 사장과 환담한 뒤 ICT체험관 T.um(티움)을 둘러봤다.

이날 율리아 티모셴코 총리 등 우크라이나 정부 관계자 20여명은 정 사장으로부터 SK텔레콤(017670)의 선진 ICT서비스 현황을 소개 받은 뒤, 티움에 전시된 유비쿼터스 홈서비스·텔레매틱스·U-쇼핑 등 첨단 미래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율리아 티모셴코 총리는 지난 15일 국빈 자격으로 방한해, 이명박 대통령과 회담을 가진데 이어 국내 기업중에는 유일하게 이날 SK텔레콤을 방문했다.

율리아 티모셴코 우크라이나 총리는 지난 2004년 우크라이나 부정선거에 대항한 `오렌지 혁명`을 이끈 상징적인 존재도, 세계 10대 현대 여성지도자에 선정되는 등 중앙아시아를 이끌 차세대 지도자로 주목 받고 있다.

▲ 율리아 티모셴코 우크라이나 총리(왼쪽)가 정만원 SK텔레콤 사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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