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박영환기자]
신풍제약(19170)은 올해 매출목표는 전년 대비 38%증가한 1800억원으로 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은 1300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
신풍제약은 올 매출목표 달성을 위해 발기부전치료제 스탠드로 주사의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종합병원을 중점 공략하기로 했다.
올해 신규설비투자는 신약개발 및 제제연구강화 분야에 40억원을 투입, 중앙연구소를 증축하고 50억원을 들여 본사 사옥도 신축키로 했다.
신풍제약은 매출액 대비 5%이상을 연구개발 비용으로 투입해 3세대 세파계 항생제인 세라신 캅셀 등 7가지 생동성 제품개발을 완료하고, 위궤양 치료제 무코피드정도 발매할 계획이다.
또 올해 크라목신정과 시럽, 세라신캅셀, 제산제 아로겐정,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비판티정 등 20여개 품목도 발매할 예정이다.
신풍제약은 "올해 합작법인인 중국 천진신풍제약의 중국시장내 매출액이 1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며 "일본, 아프리카 등 신규시장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