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델타정보 사고..내부공모 여부 관심(4보)

  • 등록 2002-08-23 오후 4:30:34

    수정 2002-08-23 오후 4:30:34

[edaily 박호식기자] 대우증권의 델타정보 사기매매와 관련 매수자는 명의를 도용한 투신의 계좌번호, 사업자등록번호, 비밀번호를 사전에 파악한 것으로 나타나 대우증권이나 해당 투신등 내부 공모자가 있었는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우증권은 23일 증권업협회에서 델타정보 사기매매와 관련 "매수자가 PC방에서 모투신 명의로 온라인 계좌를 개설한 뒤 10시4분부터 델타정보 100만주씩 500만주를 매수했다"며 "매수자가 웹상에서 사이버계좌를 개설하기 위해서는 투신의 사업자등록번호, 계좌번호, 비밀번호를 알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명의를 도용당한 모 투신사는 대우증권에 온라인계좌를 개설하지 않은 상태였다. 따라서 이번 창구사고에는 사이버거래 시스템을 잘하는 내부자의 개입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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