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 폐·중고 휴대폰 기부금으로 취약계층 지원

  • 등록 2024-08-13 오전 10:17:53

    수정 2024-08-13 오전 10:17:53

지난 12일 대전 서구청에서 OK금융그룹을 비롯한 기업·시민단체 관계자들이 기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함께 준비한 폭염 대응 물품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OK금융그룹 제공)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OK금융그룹은 폐·중고 휴대폰 기부금을 활용해 기후 취약계층을 위한 폭염 대응 물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그룹 전 임직원들이 기부한 폐·중고 휴대폰 총 580대를 중고매입플랫폼에 판매해 조성한 수익금을 환경부 산하 민관협력기관인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OK금융그룹이 전달한 기부금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기업·시민단체가 조성한 성금과 함께 온열질환 발생률이 높은 기후 취약계층 1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폭염 대응 물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됐다. 친환경 소재의 이불, 부채, 양산, 생수 등으로 구성된 지원물품은 지난 12일 대전 서구청에서 진행한 ‘2024 폭염 대응 취약계층 지원’ 행사 이후 기후변화 활동가가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폭염시 행동요령 안내와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OK금융그룹은 그동안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과 취약계층을 돕는 활동을 실천해왔다. 임직원들이 일상에서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하며 탄소 저감에 기여하는 친환경 캠페인 ‘OK 챌린지’를 시즌제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훼손, 오염돼 사용하지 못하는 폐가죽 시트를 재활용한 ‘업사이클 가죽 필통’을 제작해 새 학기를 시작하는 지역 아동센터 및 그룹홈 거주 중·고등학생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오늘도 완벽‘샷’
  • 따끔 ㅠㅠ
  • 누가 왕인가
  • 몸풀기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