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바이오 플라즈마 딥테크 기업
플라즈맵(405000)이 지난 2일 올해 1분기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 플라즈맵 CI (사진=플라즈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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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르면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9% 상승한 41억원, 영업손실은 148% 감소한 28억원을 기록했다.
플라즈맵 이번 1분기 실적 개선의 요인으로 주력 제품군인 플라즈마 멸균기(STERLINK)를 비롯한 전반적인 제품 매출 증가와 전사적인 비용 절감을 통한 영업손실 개선 등을 꼽았다.
플라즈맵은 지난해 회계관리 시스템과 운영 시스템을 고도화하며 중장기 성장 전략을 수립했다. 올해 초엔 직원 1인당 매출 생산성을 8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운영 비용 절감을 함께 진행해 적자 폭을 크게 줄였다.
임유봉 플라즈맵 대표이사는 “올해 1분기 실적이 앞으로 더 큰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최근 진행한 오스템임플란트와 공급계약과 비용 절감으로 매출 증가와 영업손실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만큼 하반기엔 흑자 전환을 달성해 더욱 큰 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