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 회장, 세계철강協 이사 선임

15~18일 일본 '연례총회' 참석
WSA 회장엔 게르다우社 회장
  • 등록 2018-10-20 오후 7:24:42

    수정 2018-10-20 오후 7:24:42

최정우 포스코 회장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세계철강협회(WSA) 이사에 선임됐다.

20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15~1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WSA 총회에서 이사로 정식 선임됐다. WSA 이사회는 조강생산 연 200만톤 이상의 철강사가 참여할 수 있는 정규 회원모임이다. 현재 30여 개국 72개사가 정규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이사에 오른 최 회장은 향후 열리는 WSA 총회에서 집행위원으로 선출될 수 있다. 집행위원회는 철강업계의 지속성장·시장개발 등 WSA 주요 사업방향을 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서 위원 수는 15명이고 임기는 3년이다.

애초 이번 총회에서 지난해 WSA 부회장을 맡았던 권오준 전 포스코 회장이 WSA 회장에 오를 예정이었지만 지난 4월 갑작스러운 자진 사퇴로 무산됐다. 이번 총회에선 브라질 국영 철강사인 게르다우의 안드레 요한 피터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임됐다. 피터 회장은 내년 10월까지 회장직을 맡는다.

1967년 설립된 WSA는 전 세계 160여 개 철강회사 및 관련 협회, 연구소 등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철강분야 최대 단체다. 올해 총회에서는 전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 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으며 기술 및 에너지 효율 등에서 대해 활발한 토론도 진행됐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