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홀, 판교 '알파돔타워4'로 확장 이전

  • 등록 2018-08-30 오전 9:12:22

    수정 2018-08-30 오전 9:12:22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블루홀이 판교 알파돔타워4로 사무실을 이전한다.

30일 블루홀 관계자는 “더 넓고 쾌적해진 새 업무 공간에서 우수한 인재를 품고 양질의 게임을 개발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더 큰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도전을 이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알파돔 외관
새 업무 공간은 ‘게임 제작의 명가’라는 비전에 맞춰 꾸며진다. 책상, 의자를 기능성 제품으로 전면 교체하고 공기질, 조도 등을 개선해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층별로 열린 회의공간을 마련해 소통과 협업의 공간으로 활용토록 했으며, 노출형 천장으로 소음을 줄이고 1인 집중 업무 공간을 두어 창의성 증진을 꾀했다.

총 전용 면적은 종전 삼평동 SG캠퍼스와 KTNET 사무실 공간을 합한 것보다 두 배 이상 확대된다. 이에 따라 500여 명의 블루홀 본사 임직원들이 한 지붕 아래 모이게 됐다. 총 950석 이상의 좌석을 마련해 향후 더 많은 인재를 수용할 수도 있다.

신축 빌딩인 알파돔타워4는 기술 산업을 대표하는 판교의 새로운 랜드마크다. 판교역 신분당선 지하철역과 연결되며 경부고속도로 판교IC와 가까워 출퇴근도 편리하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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