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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랭크블랑은 쿠론의 기존 고객층보다 젊은 20대 초·중반 고객을 겨냥한 제품군이다. 대중성과 실용성에 무게를 두고 디자인과 색감, 소재를 바꿨다.
이 제품군은 계절마다 새로운 여행지를 주제로 제품을 내놓을 방침이다. 첫 주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이다. LA 제품군은 핸드백 22종과 액세서리 6종이며 가격대는 5만원부터 20만원 선으로 저렴하다. 주력 상품은 ‘트웰브 토트’와 ‘포티에잇 토트’ 등 토트백 2종이다.
포티에잇 토트는 큰 용량의 토트백으로 여행에도 가져갈 수 있도록 넉넉한 공간과 다양한 수납 공간을 갖췄다. 색상은 빨강과 파랑 두 가지다.
쿠론 관계자는 “불경기 속에 비싼 가죽 가방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가볍게 착용할 수 있는 가방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합리적 가격에 실용적 디자인까지 갖춘 블랭크블랑은 일상과 휴양지에 두루 어울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