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프로바이오틱스 전문기업
쎌바이오텍(049960)이 간위장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듀오락 위장간케어’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식이 잦은 직장인들이 타겟이다.
듀오락 위장간케어는 특허 받은 듀얼코팅 프로바이오틱스 50억마리를 비롯해 헬리코박터균 증식을 억제하고 위 점막을 보호하는 감초추출물과 강력한 산화방지제로 알려진 ‘실리마린’이 핵심성분인 밀크씨슬에 항산화 기능을 하는 비타민C 등이 들었다. 모두 식약처가 인정한 검증된 원료들이다.
특히 듀오락 위장간케어는 알코올 분해 능력이 뛰어난 유산균만을 선별해 제품을 구성했다. 체내 유산균 농도가 낮으면 장내 알코올 분해가 덜 이루어져 숙취가 생긴다. 회사에 따르면 2주간 숙취해소에 특화된 유산균 제품을 먹어 장내 충분한 수로 번식하면 숙취 원인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 분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동물실험에서 숙취 원인 물질을 분해해 혈중 알코올 수치를 감소시키고 간기능 손상을 막는데 효과를 보여 특허 출원을 완료한 상태이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약국과 듀오락몰을 시작으로 향후 편의점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