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5회째를 맞는 미래기술공모전은 임직원들의 미래 신기술 개발 의지를 고취하고 전사 차원의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내 경진 프로그램이다.
올해 접수된 신기술 아이디어는 총 334건으로 지난해 251건보다 30% 이상 증가했다. 최근 들어 미래자동차에서 구현될 멀티미디어와 휴먼-머신인터페이스(HMI) 등 안전, 편의 장치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이 높아 참여도 활발해지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1,2차 심사를 거쳐 △미러 위치 자동제어시스템 △주차사용가능 위치 표시 서비스 △생체인식 LCD 스마트키 △인텔리전트 헤드라이트시스템 등 총 9개의 발명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원격으로 자동주차를 할 때 사고 위험과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체인식 LCD 스마트키’ 기술도 선보였다. 원격주차시 사용하는 스마트키에서 지문을 인식하고 LCD 화면 영상으로 원격 주차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렇게 제안된 아이디어 가운데 향후 차량에 적용될 가능성이 큰 기술들은 과제화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우수 학습동아리 경연대회’도 개최했다. 올해는 전체 135개 팀, 1500여 명이 동아리 활동에 참여해 지난해 131개 팀, 1100여 명보다 규모가 크게 늘었다. 특히 전체 동아리 활동 인원의 60%가 연구개발 분야에 집중됐다. 직원들의 자발적 학습 열기가 연구개발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 관련기사 ◀
☞코스피, 강보합 출발…원·달러 환율↓
☞현대모비스, CES 2년 연속 참가..친환경 부품 첫 공개
☞현대모비스 임직원, 연말 맞아 복지단체 자원봉사